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막 7:19)


유대인들은 깨끗하고 정한 음식을 먹으면 거룩한 자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정결한 음식과 흐르는 물에 씻는 것에 열심이다.


본문은 이것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올바른 가르침이다. 음식은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로 들어가서 뒤로 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달리 말하면 음식이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정결하고 깨끗이 씻어서 먹는데 어찌 마음에서 더러운 것들이 나올 수 있냐는 것이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 7:21-2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을 새롭게 창조된 피조물이라 한다. 이전에는 속에서 나오는 악한 것들에 대하여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그러한 것들이 더럽고 추한 것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므로 선한 사람이 되려는 의지가 있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은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은 심히 부패하였습니다.

그래서 악한 것들을 쏟아 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아직도 악한 것들을 쏟아 내면 심히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에는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 앞에서 산 것입니다.

이제는 더럽고 악한 말을 하는 것을 창피하게 여깁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선한 것들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을 살피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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