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 아들이 병 들었으므로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러이러하게 대답하라 그가 돌아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이니라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 아들이 병 들었으므로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러이러하게 대답하라 그가 돌아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이니라”(왕상 14:5)


여로보암 왕의 아들인 아비야가 병이 들었다. 그 아이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려고 꾀를 쓴다. 왕은 아내에게 변장하게 하여 자신이 왕이 될 것이라 하였던 선지자 아히야를 찾아가도록 한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진 선지자 아히야에게 하나님이 말씀으로 함께 하신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선지자 아히야를 속이려 하였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속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대적함이 된다.


여로보암의 범죄는 자신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숭상숭배를 하게 하였다.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왕상 14:16)


여로보암의 범죄로 인하여 그의 아들이 병들어 죽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율법의 말씀 가운데 내가 불순종하면 자녀에게 저주가 임할 것을 약속하셨다. 


그런데 여로보암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용서받으려는 마음이 없다. 선지자 아히야를 이용하여 아들의 병을 고치려하였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거나 순종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능력만을 구하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마리아에 사는 시몬이라 하는 자가 있다. 사도들이 안수하며 성령을 받는 모습을 보고 제자들에게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행 8:19), 베드로가 너희 사악한 마음을 회개하여 주께 기도하라 했다. 오히려 사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모습이 본문의 여로보암의 모습과 같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로보암 왕은 선지자 아히야를 이용하려 하였던 사람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직분을 맡았습니다.

그러면 그 말씀을 듣고 옳고 그름은 여호와 하나니 앞에서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아히야를 통하여 아들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려 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살리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를 하였던 것에 용서와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회개하지 않아서 결국에는 아들이 죽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것은 생명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말씀에 불순종하면 사망이라는 것을 오늘 본문의 말씀이 전하고 있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