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성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성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왕상 20:42)


왕상 20장에서는 아람 벤하닷 왕이 그의 군대를 다 모으고 사마리아를 치러 온다. 이에 아합 왕도 전쟁을 준비한다. 


그런데 한 선지자가 아합 왕에게 이르러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람의 군대를 왕에게 넘기겠다고 하셨음을 전한다.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왕상 20:13)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이겼더라”(왕상 20:21) 아람 군대를 물리쳤다.


그 다음 해에 아람 군대가 다시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다. 이 번에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를 아합의 손에 넘기신다.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왕상 20:28)


아람 군대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은 산 위에서만 힘을 쓰시지 골짜기에서는 맥을 못추는 신이라 조롱을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와인 것을 알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아합 왕이 아람 군대와 벤하닷을 죽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아합 왕이 자기 마음대로 벤하닷을 살려주고 조약을 맺는다. 이와 같은 행위는 아합 왕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데도 의도적으로 대적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벤하닷을 치라 명령하셨는데 아합 왕은 자기 마음대로 벤하닷을 살려 줌으로 인하여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성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왕상 20:42), 아합 왕의 목숨이 벤하닷의 목숨을 대신할 것이라 하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자의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성경에서 악함을 소개하는데 그것을 담당하는 사람은 아주 악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그래야 악함의 극치를 보여 줌으로 죄악의 무서움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아합 왕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 이유가 그와 같은 이유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르지 않고 명령은 거역하면 아합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아합을 통하여 보여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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