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왕상 8:13)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완공하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왕상 8:3) 여호와의 궤를 옮겨 온다.


법궤가 성전 안 지성소로 들어가자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왕상 8:10),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였다.


이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전에 임재하심을 허락하심으로 인하여 성전봉헌식이 거행된다. 빽빽한 구름 가운데 계시는 여호와께서 영광으로 솔로몬 성전에 임하신 것이다.


여기에서 생각하여야 할 것이 있다. 왜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고 하셨는가?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둘 만한 처소이다. 이름이란 의미는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것이다. 


여호와의 처소임을 나타내는 것은 법궤가 증명을 한다. 법궤 안에는 시내산에서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맺은 두 돌 판이 있다.


두 돌 판은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의 핵심 요체인 십계명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성전건축의 의미와 가치는 시내산 언약이 된다. 


여호와의 성전은 그분의 성품을 드러내는 곳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십계명을 지켜야 함을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품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성품이 하나님의 성품이다.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고 악과 불의에 대해서는 참으시지 않으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약에서 여호와의 성전은 하나님의 궤가 있으며, 궤 안에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의 시대에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교회라 함은 예배를 드리는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십계명의 말씀이 마음 판에 새겨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언약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약의 말씀을 따르며 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두기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택함을 받은 자들은 여호와의 성품을 나타냄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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