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왕상 19:15)


아합 왕이 갈멜산에서 있었던 일을 이세벨에게 말한다.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네 생명도 반드시 내일 오늘 죽은 바알 선지자들 같이 되리라 한다.


이 말을 들은 엘리야는 도망을 하여 유다에 속한 광야로 들어가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 죽기를 원한다. 그 때에 천사들이 이르러 엘리야를 어루만져 주며 구운 떡과 물을 준다.


엘리야는 천사가 주는 음식물에 힘을 얻어 사십 주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 산에 이른다.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왕상 19:8)


여호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부르신 것이다. 지금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계획이 없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가서 아람 사람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라 한다. 하사엘은 아람 왕 벤하닷의 군대장관이다. 하사엘이 벤하닷을 죽이고 왕 위에 올라 이스라엘을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즉 하나님께서 하사엘을 막대기로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치시는 것이다.


또 예후에게 기름을 부으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예후를 통하여 아합 왕이 속한 오므리 왕조를 멸절시킨다. 엘리야가 말한 것처럼 아합의 자손들이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으라 한다. 예후의 칼을 피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 인하여 그것이 이스라엘에게 더 많은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함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에서 엘리야는 오늘에 처한 문제를 놓고 낙담을 하였습니다.

그런 엘리야를 호렙 산으로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의인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미래의 일을 다 준비하고 계십니다.

엘리야의 심정은 무엇입니다.

어찌하여 아합 왕이 멀쩡하며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저주의 심판이 없습니까?

하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아합 왕과 자손들은 예후를 통하여 칼로 심판을 할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람의 하사엘을 통하여 심판하시는 겁니다.

또한 이스라엘 전역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엘리사를 세워서 더 많은 심판을 하실 것을 알려 주십니다.

우리들의 지금 죄를 짓거나 불순종하여도 아무 이상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공의의 심판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의인이라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철저히 지키며 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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