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 시비가 생겨 재판을 청하면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면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그 앞에서 죄에 따라 수를 맞추어 때리게 하라

 사람들 사이에 시비가 생겨 재판을 청하면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면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그 앞에서 죄에 따라 수를 맞추어 때리게 하라”(25:1-2)

구약시대에도 재판상에 부정이 있었다. 그 이유는 재판관이 타락을 하여 돈에 매수가 되어 옳은 판결을 하지 못한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회의 선악을 어지럽게 하는 범죄이자 하나님의 공의에 위배되는 행위이다. 

성경은 사심이 없이 오직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재판을 진행하라고 한다. 가난한 자가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하지만 범죄에서도 보호를 받는 것은 아니다.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정의를 굽게 하지 말며”(23:6) 

하나님은 결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재판관은 뇌물을 받고 재판을 하게 되면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하지 못하는 자가 되어 범죄하게 된다.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23:8) 

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처럼 하여야 한다. 재판장은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하는 자가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판단을 하여야 한다. 그런데 사람이 뇌물을 받게 되면 팔을 안으로 굽게 된다는 것이다. 

만일 뇌물을 준 자에게 유리한 재판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결단코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의롭다고 하신 것이 없기 떄문이다. 

이러한 부정을 없게 하기 위하여 옳은 재판을 하여야 하고, 그 죄에 합당한 매를 때려야 한다. 이것마저도 때리는 사람의 부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재판장 앞에서 때리라 한다.

공정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사회는 공의롭지 못하다. 그렇게 되면 가난한 자와 고아와 과부를 더 억울함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와 사랑의 공동체는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함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교회에도 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율법의 내용을 아시고 따르셔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이것을 알지 못하여 교회에 혼란이 옵니다.

교회는 우리들끼리 모여서 결정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곳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원망과 시비가 없게 하기 위하여 공동의회, 제직회, 당회가 있는 것입니다.

담임목사 역시도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야 합니다.

만일 제가 뇌물을 받고 목회를 한다면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는 자가 못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으로도, 교인들에게도 외면을 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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