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21:1)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 때에, 들판에서 사람이 죽어 시체가 발견 되었을 때에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말씀하며, 사람을 죽인 살인자를 모를 때의 상황이다.

살인자가 현장이 잡히지도 않았고, 목격자도 없다. 이것을 완전범죄라고 한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살인자를 알고 계신다. 

그렇지만 이러한 의식을 행하는 이유는 그 땅에서 범죄한 것이 이스라엘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함이며, 살인자가 하나님의 심판 때에 어떻게 죽임을 당하는지를 알게 하기 위함이다.

의식은 이러하다. 범죄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은 아직 멍에를 매지 아니하고 부린 적이 없는 암송아지를 끌고 물이 흐르는 깊은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으라 하신다.

제사장들은 의식을 통하여 확인을 받고 선포를 한다. 장로들은 이 백성들은 죽이지 않았고 범죄의 현장을 목격하지 않았음을 증언하면 그 피가 흐르는 물에 멀리 떠나가듯이 이 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멀리 떠내려가는 의미가 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그 살인자를 마지막 날에 그 암송아지의 목을 꺾듯이 심판하실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십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죄가 있는 것을 못 보십니다.

그래서 그 죄가 멀리 떠나게 하면서 그 장면을 보고 있는 백성들이 죄의 무서움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신자들 가운데는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심판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스스로 자백을 하여야 합니다.

기록되었으며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14:11-12)

설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범죄를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있으면, 이것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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