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옛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또 옛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5:33)

성경의 가르침은 맹세를 하지 말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맹세를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만 맹세하고 반드시 지키라 하신다.

사람에게나 피조물에게 맹세하는 것은 잘못된 것을 말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하면 자신의 유익을 얻기 위해서 하는 거짓 맹세가 됨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그러한 사람을 아부하는 자, 아첨하는 자, 거짓에 입맞춤하는 자라 한다.

맹세는 자기보다 높으신 이에게 하는 것이고 불변하는 진리를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신자들의 맹세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말씀이 된다.

신자들은 이미 세례식을 통하여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서 손을 들고 서약하였다.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그 말씀대로 살겠다고 맹세한 바가 있다.

세례를 받았다고 함은 죄에 대하여 죽고, 이제는 하나님 앞에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겠다는 약속이다. 참 신자라 함은 하나님께 말씀으로 수종을 드는 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키지도 않으면서 입으로만 하나님의 이름을 외치면 거짓 맹세하는 자가 된다. 그의 말씀을 따라 순종을 하면 맹세를 지키는 자가 된다.

민수기에서 맹세가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다.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30:2)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항상 죄에서 구원을 받았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거짓, 허세, 허풍으로 자기의 잘남을 드러내는 곳에서부터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에 대하여 맹세가 세례예식입니다.

새사람이 되어서 새롭게 살겠다는 공식적인 선언을 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서약을 하신대로 지키시며 살아야 합니다.

만일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맹세를 불이행하는 신자가 됨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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