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30:1)

신명기 28,29장에서 축복과 저주를 약속하셨다. 그런데 저주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가는 말씀이 있다. 그 저주대로 이방 나라에 잡혀가서 하나님 율법의 말씀이 기억이 나면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지를 전하고 있다. 

본문의 말씀은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다. 올바른 회개란 자신의 불순종으로 인한 잘못을 겸손히 깨닫고 뉘우치는 것이며, 그 다음에는 죄악의 자리를 떠나서 돌아와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하나님 앞에서 그의 명령과 율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침입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이 불타고 백성들은 흩어지고 포로로 잡혀갔다. 이제 이 백성들을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던 이스라엘과 그분을 대적하였던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죄사함을 속량받는다. 그리고 부패하고 썩은 마음을 성령하나님을 통하여 새롭게 고쳐 주신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을 새롭게 창조된 피조물이라 한다.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그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살게 되었음을 말한다. 

죄인들이 이렇게 회개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서는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30:10) 하셨다. 집 나간 탕자가 다시 돌아올 때에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모습을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지킬 때에 생명과 풍성함을 약속하신 대로 받으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거부하고 불순종을 하면 저주와 사망이 임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지난날의 부끄러움을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다시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처음에 구원을 주시고 기뻐하심과 같이 회개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회개하는 것이 창피하고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회개도 약속의 말씀이며 은혜를 주시는 방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가 상한 심령을 들고 나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생활 하기를 바라시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제물만 드리고 율법을 지키지 않다가 망한 민족이 이스라엘입니다.

이것을 우리들에게 교훈의 거울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일날에는 꼭 죄짐을 갖고 나오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묻지도 않으시고 용서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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