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6:1)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성경의 말씀을 알아야 한다. 사도요한이 일곱 교회에 편지를 썼다. 그런데 성도들은 구약의 성경을 알고 있었다. 

왜 그런가 하면 구약에 등장하는 선지자를 통하여 묵시를 하였던 것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 등장하는 일곱 인을 떼는 장면이 나온다. 

일곱 인은 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달리 말하면 그분께서 지금의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또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완성시켜 가시는지를 말씀하신다.

스가랴 1:7-17절의 말씀을 통하여 메시야 왕국이 건설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실패한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이 새 예루살렘에서 구원의 위로를 받을 것이라 하셨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흰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이 등장을 한다. 그런데 스가랴서의 말씀을 보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낸 자들이라 한다.

흰말은 승리를 상징하고, 붉은 말은 전쟁과 피흘림, 검은 말은 재난과 슬픔, 청황색은 전쟁 후의 혼란이다. 이러한 고난을 주셨는데 끝까지 참고이기는 자에게 구원의 면류관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흰말을 탄자는 로마의 황제이다. 그는 승리를 하는 것 같지만 적그리스도로서 결국에 예수 그리스도에게 패배를 한다. 지금의 상황이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 가운데 있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하실까요? 하나님의 구원의 과정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질 수 있다. “비록 노아, 다니엘, ,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14:14) 

구원은 개인 구원임을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도 자녀는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14:18)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스가랴 선지자의 글에서 이미 기록되었고, 에스겔 선지서를 통해서는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고난과 환난을 주시는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고난과 환난을 끝까지 견디고 이기는 자를 택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COVID-19 상황을 이기시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예배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고난과 환난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이 상황을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이라 하는 것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위로를 주시는데, 그 위로가 고난보다 더 큰 은혜임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계시록의 말씀을 살피면 고난과 시험은 당연한 것이고, 그 과정을 거쳐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님들은 성숙한 믿음의 소유가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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