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29:14-15)

본문에서 언약과 맹세를 세우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하신다. 지금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 언약을 할 때에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의 율법을 광야 2세대들에게 약속을 하고 맹세를 하게 한다. 그래야 그들에게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성이 된다.

그런데 언약의 약속이 광야 2세대에게만 해당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를 한 백성들 모두도 포함이 된다는 것이다.

혹 신자들 가운데 구약성경의 율법을 꼭 지켜야 하는가 하며 질문을 한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가 지켜야 하는 것이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언약의 백성이 되었다. 그렇다면 약속하신 말씀을 지킴으로 구원받음이 확인이 된다.

그리고 신명기 29:29에서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무슨 말씀인가 하면 감추어진 일은 오직 하나님만 알고 계시는 계획과 섭리이고, 나타난 일은 말씀과 기적으로 인간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말한다.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것들이나 해석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해서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창조주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겸손하게 인정하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간혹 장난 삼에 짓궂은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하와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는 것을 알고 계시지 않았을까?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의 감추어진 일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속함으로 질문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신자들은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율법에 대하여 열심히 배우고 깨닫는 일에 온힘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배워야 할 것은 배우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항을 하는 자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자가 아닙니다.

다시 말씀을 정리하면, 참된 신자라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맹세하신 것을 붙잡음으로 복을 받는 자리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말씀을 따지는 것은, 약속된 복을 받는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됨을 반드시 기억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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