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적군을 치러 출진할 때에도 모든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갈지니
“네가 적군을 치러 출진할 때에도 모든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갈지니”(신 23:9)
본문에서는 성도가 성결의 의무를 행하는데 어떠한 구실과 핑계로도 용서 받을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이는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마땅히 지켜야 함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개인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함으로 인하여 공동체에 불결한 것을 옮기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진영 밖에 변소를 마련하고 그곳에 가서 볼 일을 오라 한다.
볼일을 다 본 후에는 “네 기구에 작은 삽을 더하여 밖에 나가서 대변을 볼 때에 그것으로 땅을 팔 것이요 몸을 돌려 그 배설물을 덮을지니”(신 23:13) 하셨다.
진영 내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계심으로 항상 성결을 유지하여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설물을 흙으로 덮으라 하는 이유는 부정한 것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만일 종이 주인의 혹독한 학대를 못 이겨 도망하여 오면 그 주인에게 다시 돌리지 말고 생명을 보호하여 주라 한다. 돌려주게 되면 그 종은 죽임을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은 비인도적인 행위가 된다. 그것에 기준은 도피성에 들어 올 수 있음과 같다.
배고픈 자가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가 배풀리 먹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데 그릇에 담거나 기구를 사용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남의 소유를 제멋대로 반출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율법에는 정의와 사랑과 공의가 함께 있다. 다시 말하면 사랑 속에도 지켜야할 공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과 공의가 좌로든 우로든 전혀 치우침이 없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는 성결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소리 지르고, 거짓말하고, 난리를 친다면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23장에서 하나님의 처소에 들어 올 수 없는 자를 구별하였고, 그 안에서는 어떻게 성결을 유지하여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성질부리지 마시고, 목소리 높이지 마시고, 손가락질 하시면 안 됩니다.
만일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시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자가 아닙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인들이 본 교회 안에서 성결함을 지키지 않는다면 누가 지키겠습니까.
우리가 지켜야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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