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28:3)
 
성경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토라' , 가르침이 무엇이며 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모세 오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히브리 민족은 애굽 땅에서 노예로 억압을 받으며 살았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게 하면서 부탁을 하신다. 너희가 종이었던 때를 생각하여 가난한 자들을 압제하지 말고 굶주리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애굽 사람들과 같이 행하였다. 그래서 선지자를 보내어 우상을 섬기지 말고 이웃을 압제하지 말며 사랑할 것을 모세 오경의 말씀을 통하여 백성들에게 전하였다. 그들은 오히려 자신들을 꾸짖는다 하여 선지자를 핍박하였다.
 
모세 오경의 말씀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난한 자를 돌보지 않을 수 없다. 저들이 살 수 있도록 터전을 주어야 하고 먹을 것을 주어야 한다.
 
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가난한 자가 물질이 없어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하다는 것이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28:3). 물질이 없는 가난한 자에게 하나님의 법을 몰라서 밭모퉁이에 곡식을 남기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마치 가난한 자에게 폭우를 퍼 붓는 것과 같은 죄를 범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가난함은 말씀을 모르는 것을 말합니다.
물질의 가난보다 말씀을 모르는 가난이 더 피폐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러한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5:3)
하나님 앞에서는 말씀을 많이 알고 순종하는 자가 부자인 것을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뵙기를 원하면 예배에 참석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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