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롬 5:20)
성경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보면 깨닫기가 쉽지 않은 구절들이 있다. 오늘 본문도 그러한 것 가운데 하나이다.
먼저 율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율법은 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지식을 준다. 그리고 나 자신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죄가 어떤 것인지를 알면서도 계속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이다.
죄 아래에 지배를 받고 있음을 알게 되어 죄에서 구원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날마다 그분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백이 나오게 하기 위하여 율법을 주셨다.
신자가 율법의 내용을 모른다는 것은 죄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도 죄의 용서의 회개를 할 것이 없다.
또한 죄가 무엇인지를 알면서 죄를 범하는 자리로 가고 있는 자신의 연약함을 알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범죄의 행위를 보고 모방하려는 악한 마음이 있음도 확인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신자들의 믿음은 스스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들음에서 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됨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는 이유는 우리들의 죄와 무지함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알지 못하면 죄가 무엇이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알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내 몸에 더러운 것이 묻어 있으면 몸을 씻는 것과 같습니다.
더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은 몸을 씻지 않습니다.
내 마음에 생각에 더러운 것들이 가득한데 어찌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까? 선한 양심과 정결한 마음으로 사람답게 사는 것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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