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5:3)
 
신자의 운명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하여 의인이 되었다. 그리고 영광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신분을 얻게 된 것이다.
 
그런데 영광의 약속을 향하여 가는 과정에 환난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신자들에게 환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왜 영광의 약속을 가는 과정에 환난이 있어야 하는가?
 
그 이유는 마음속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여야 한다. 불순물이라 함은 삶의 고민과 걱정거리이다. 과정을 통하여 영원한 가치와 안식의 기쁨을 알고 깨닫게 한다. 이것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내를 요구한다.
 
이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있다. 요셉이 있고, 욥도 있다. 요셉은 십대에 형들에게 종으로 팔려가 애굽의 감옥에서 환난의 과정을 겪었고, 욥은 남들에게 부끄러움 없이 부요한 삶을 누리는 중에 환난을 당한 것이다.
 
그들이 환난을 통하여 하나님과 점점 가까워졌다. 그래서 신자들에게는 환난이 유익이라 한다. 환난은 하나님께 은혜를 주시는 통로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사람은 동서남북 사방이 막혀야 하늘을 쳐다보고 합니다.
신자들 역시도 환난이 닥쳐야 간절히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되면 우리를 단단하게 만드십니다. 순금과 은의 순도를 높임과 같이 우리를 정결한 자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환난은 마치 금을 정금으로 만들기 위하여는 도가니에 끓여야 합니다.
그러면 불순물이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신자들에게 환난을 주시는 이유 또한 그렇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 의지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환난을 통하여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않은 것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