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31:31)
 
이스라엘 나라는 위 아래로 강대국들이 있고, 주변으로는 적대국으로 둘러 싸여 있다. 그래서 늘 침략을 당하는 처지에 있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의미는 종자를 심은 대로 그 종자를 거둔다는 의미도 있지만, 뿌린 대로 수확을 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열매가 열렸다고 해서 내 것이라 할 수 없는 국제정세 속에 있었다. , 강대국이 쳐들어와서 빼앗아 가면 그들의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내 포도원의 열매를 먹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키기만 하면 된다.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28:7)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이 땅에서 풍요로움을 얻으며 성문에서 칭찬을 받는다고 한다. 칭찬을 받는다함은 "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31:20) 설 곳이 없는 자와 가난한 자에게 자비를 베푼 일을 한 것을 말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어야 우리의 삶에 평안과 안식과 부요함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열심히 벌어들이지만 실속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하였습니다.
열심히 씨를 뿌리면 이방나라 사람들이 추수 때가 되면, 아니 타작마당에서 일 할 때에 모든 수확을 다 빼앗겼습니다.
내 손의 열매를 악인들에게 빼앗기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이 함께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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