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2:9)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있었을 때의 상황을 전하고 있다. 기도는 요나가 받는 고통으로 시작된다. 깊은 바다 속에서 큰 물결이 그의 영혼까지 둘렀고, 어두움 가운데 바다의 풀이 머리를 감싸고 있었고, 깊음 가운데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다는 고백을 한다.
 
하나님께서 어두움과 깊은 죄악 가운데 있었던 요나의 생명을 구원하여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요나는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니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2:7)하며 구원을 받은 자는 성전 앞에 나올 수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2:9)라며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서원을 한다.
 
요나서를 통하여 깨닫게 되는 것은 구원은 전적으로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는 것이다. 죄에 대하여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죄값을 속량하여 주시는 것이다.
 
사람은 죄를 짓고도 자기의 죄에 대하여 회개할 줄을 모른다. 요나가 그러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했다. 또한 우리들도 그러했었다. 우리들이 죄에 대하여 회개의 자리로 나갈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실 때에만 가능하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앞에서 회개의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구원의 은혜가 임한 자만이 회개의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하고 회개하지 않는 요나를 통하여 전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는 죄인들의 속마음을 새롭게 창조하지 않으면 회개할 수 없음을 말하려 하는 것입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요나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기쁨이 없고 또한 감사도 없습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죄씻음을 받고 회개를 통하여 정결한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하나님께 함께 하신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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