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잠 15:8)
지혜란 하나님의 마음에 내 마음을 맞추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감을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한 이유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알고 그것이 내 것이 되어서 그분 앞으로 나가는 것을 경외라고 한다.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은 자신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같다고 함이다. 그래서 자신들의 생각으로 좋은 제물로 제사만 열심히 드렸다.
그런데 구약성경 여러 곳에서 그들이 드린 제물을 받지도 않고, 기도도 듣지 않고, 손을 벌려도 주시지 않겠다고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은 무엇을 몰랐던 것일까? 하나님의 정의과 공의를 몰랐기 때문이다. 즉, 약자를 보호하며 사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왕으로 있는 나라에서는 가난하고 소외되고 보호를 받아야 할 자들이 평안을 누리며 사는 곳이다. 그래서 권력이나 법이나 경제적인 것으로 이웃을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
또한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 위하여 이웃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즉, 많은 유익을 남기기 위하여 저울이나 추를 속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러 오기 전에 이와 같은 행위를 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음을 반드시 기억하여야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은 신자들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그런데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월요일에서부터 토요일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시며 살아야 합니다. 즉, 형제를 미워하지 않고, 나의 유익을 위하여 거짓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들입니다.
오늘의 삶이 거룩한 주일 예배를 위한 준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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