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7)
 
오늘은 Father‘s Day이다. 이 땅위에 있는 아버지들과 보고 싶은 나의 아버지와 나 자신에게 글을 쓴다.
 
이제 아버지가 되고 보니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하루 삶의 고통이 너무도 힘이 들어서, 자존심 상한 것들을 잊으려 동네 어귀에 있는 구멍가게에서 빈속에 깡소주를 들이키신 것이다.
 
아버지의 하루의 삶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산다. 직장 상사의 호된 꾸지람도 참고 받아들여야 한다. 자존심이 상하여 당장이라도 때려치우고 싶지만 집에 있는 아내와 자식들을 위하여 참고 산다. 이런 수고를 하고 있는 아버지들을 위로하고 싶다. 아버지들에게도 위로와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버지란 지위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이다. 한 가정에 가장으로서 제사장이다. 아내와 자녀들의 생명과 죄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가는 직분과 권위를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야하는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이 땅 위에서 수고와 고통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라 생각을 하면 감사가 넘치게 되는 것이다. 이 땅 위에 있는 아버지들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는 것은 아니다.
 
아버지는 고난과 고통의 삶을 겪지만 쉽고 포기하지 않는다. 왜 그런가 하면 가족의 생명과 삶을 유지하기 위한 책임을 알기 때문에 깊은 생각을 한다. 예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아버지는 말씀을 깊이 묵상을 하여야 한다.
 
아버지들이여 당신의 지위에 하나님의 권위를 부여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제사장의 권위를 받았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아버지의 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권위를 받은 것에 축하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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