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24:28)
 
거룩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말한다.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19:2)
 
하나님께서 내 뜻과 생각이 이러하니 너희도 이와 같아야 한다고 명령하셨다. 이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는 이미 거룩한 백성이 되었기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5:13)하셨다.
 
그렇다면 거룩과 소금으로 무엇을 말하려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은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떨어진 곡식과 밭 귀퉁이까지 거두지 말고, 포도원의 열매도 다 거두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이웃과의 삶속에서 도둑질, 거짓말, 거짓 맹세, 폭력과 억압, 공정한 재판, 아는 사람이라고 봐주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공의로 판단을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거룩한 자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19:16)라며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들이 한인교회라면 치를 떤다. 왜 그럴까? 사람에 대하여 말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을 비방할 권리가 없다. 더 나아가 뒷조사를 해서는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그와 같은 권세를 준 적이 있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노의 심판을 받고 포로로 잡혀 갔다. 왜 잡혀갔을까요? 거룩하지 못하고 맛 잃은 소금이 되어서 짓 밟힌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제 열린문장로교회 교인이라면 이웃에 대하여 비방하시면 안 됩니다.
우리 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이며, 안식과 평강이 넘쳐야 합니다.
세상의 삶속에서 지치고 피곤한 인생들이 우리교회에 와서 안식과 평안을 얻어야 됩니다.
만일 이것을 행하지 못하면 거룩함이 없고 맛 잃은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거룩함이 없고 소금의 맛이 없는 교회는 살아 있는 것 같지만 죽은 교회입니다.
지금 이 땅 위에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사데교회(3:1)와 같은 교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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