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요 17:20)
요한복음 17장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기도를 하시는 내용이 있다. 먼저는 자신을 위한 기도를 하셨고, 제자들을 위하여 그리고 역사의 종말까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이다.
제자들과 우리들을 위한 기도는 시험이 들지 말고, 악한 자로부터 보호해 달라는 것과 말씀으로 저희를 보호해 달라는 내용이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제자들이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이 되어서 중생과 거듭남의 은혜를 받은 것이다. 그 성령의 역사하심의 근거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실 줄도 믿었사옵나이다”(요 17:8) 이 말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계속해서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를 하신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그리고 우리들을 위하여도 기도하신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요 17:20)
무슨 내용으로 기도를 하시는가 하면,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된 것같이 우리들도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하나가 된 것 같다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의 뜻과 우리들의 뜻이 같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다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말씀을 주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그 말씀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교회들에게 그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열린문장로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교인들끼리도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교회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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