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의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의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25:5)
 
이스라엘 나라가 망하는데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따르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3: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지도자들을 세우신 것은 정의와 공의가 시행이 되어 모든 백성이 은혜를 입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제사장은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고, 선지자들은 돈을 준 자에게는 평강이 있을 것이라 한다.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왕은 왕다워야 하고, 제사장은 제사장다워야 하며, 선지자는 선지자답게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지도자들이 하여야할 것은 하나님의 정의를 세워야하고 그것을 시행되는 공의로운 사회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맡은 직책을 통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였다. 부자의 편을 들어주어, 부자가 가난한 자의 재산을 빼앗고 종으로 팔아넘기는 것을 보고도 눈을 감아 주었다. 그들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미가 선지자가 외치고 있다. 불의한 지도자들 앞에 서서 외치기 위해서는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3:8) 한다. 오늘 본문이 전하고 있다. 왕 앞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으면 제하라고 한다. 그리고 진짜 선지자는 왕 앞에서 직언을 하는 자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불의와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는다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임하고, 정의가 생각나며, 담대히 외칠 수 있는 용기가 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맡은 바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온전히 세워지기 위해서는 목사는 목사다워야 하고, 장로는 장로다워야 하고, 권사는 권사다워야 합니다. 이 직분들은 사랑의 공동체를 섬기기 위한 것이며, 연약한 자들을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직분은 자신의 명예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정의와 공의가 시행되지 않는 것들을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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