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잠 14:4)
외양간에는 냄새가 나고 소의 배설물로 인하여 더럽다. 그것을 치우는 몫은 소의 주인이 하여야 한다.
외양간에서 냄새나는 것, 더러운 것들을 생각하면 차라리 소를 치우고 깨끗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런데 소가 없으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소가 밭을 갈아 주고, 젖을 내주어 양식거리가 되고, 자녀의 학자금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땀을 흘리는 수고를 하여야 한다. 수고는 노동의 고통을 받아들였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삶이 그러하다.
우리의 오늘 삶이 마치 외양간에 더러운 것들을 치워야 하고, 악취를 참아야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 현장에서 우리의 필요한 것을 얻게 됨을 기억하여야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잠언에서 말씀하시기를 목동이 소 떼와 양 떼를 돌보듯이 하루를 살라고 하십니다.
그러한 마음을 갖게 되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기쁨으로 연결이 됩니다.
소 떼와 양 떼를 잘 돌보면 가죽을 내어주어 코트를 만들고, 젖으로는 치즈를 만들고, 좋은 집을 장만하는 귀한 것이 됩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이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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