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17:16)
 
돈은 유사전능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돈은 힘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부자 앞에서는 알아서 머리를 숙이고 몸을 낮춘다. 사람에게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돈에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갑자기 부자가 되면 사람이 달라진다.
 
돈의 위력을 아는 사람은 기를 쓰고 돈을 모으려 한다. 그리고 돈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지혜는 돈으로 살 수 없다.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가정교사를 구하면 된다.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지식이 많다고 해서 지혜가 많은 것은 아니다.
 
지혜는 갖고 있는 지식을 사용하여야 구할 수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지식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나타내는 것을 지혜라고 한다. 잠언은 지혜서이다. 솔로몬의 지혜가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의 지식과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잠언을 많이 읽으시면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