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기독교를 은혜의 종교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으로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범죄 한 죄인들을 바라보시면서 분노가 아닌 불쌍히 여기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질고를 당하게 하시기 위하여 사람으로 보내셨다. 가장 흉악한 강도가 처형당하는 방식으로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을 하셨다.
 
그런데 이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을 따라서 진행되었다는 사실이다. 왜 그런 걸까, 만일 하나님의 십자가 구속사건에 인간들의 공로가 개입이 된다면 그때는 하나님의 일반적인 사랑인 은혜라는 단어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데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모든 일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사건에 궁극적인 목적과 내용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은혜로 택함을 받은 자들을 의롭다고 하시고 하나님도 의롭다고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교회가 생기고 되었고, 교회를 통하여 풍요로움을 약속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요함을 누릴 수 있는 자들이 된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약속한 것들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내셨다. 그래서 설교나 기도의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하여야 하는데, 우리들의 기도나 간증의 내용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잊는 경우가 많이 있다. 기도의 마지막 부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간구나 소원을 말한다. 나의 나됨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하여 시작인 된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찬양과 감사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지금도 나를 위하여 중보자로, 대언자로 기도하고 계신다.
 
신자라 하면서 아직도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에 자신의 자랑에 대하여 할 말이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부정하는 자가 된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려 하는 이유와 목적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적으로 신실함으로 이루어 가시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1:6)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