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하나님에 대한 무지함이 세상 사람들의 철학이나 지혜나 총명 가운데에 나타난다. 뉴 밀레니엄(New millennium)이 시작되는 2000년에는 지구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희망과 환희에 차서 다가올 미래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리 오랜 세월이 지나지 아니 하였지만 지구 곳곳에서는 폭발음과 총성이 멎지를 아니하고 점점 냉전의 시대로 다시 돌아가려는 분위기이다.
 
그 동안 과학자나 지혜 있는 자들이 미래를 향하여 각 자의 지혜를 발표하였는데, 중동지방의 석유전쟁으로 인하여 제 3차 대전이 시작될 것이라든지, 또 핵무기의 오작동으로 인하여 지구를 멸망을 초래할 것이라고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무서운 말들을 쏟아낸 일들이 있었다. 그러나 저들이 예측한 대로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지혜로운 자들의 생각 속에서 하나님을 모름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에 따라서 지구는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고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주관하시기 때문에 세상의 헛된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한다. 이것이 세상이 주는 불안과 공포 속에서도 평안과 안식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간혹 세상의 과학자들이 전하는 말을 근거로 하여 신자들을 혼란 가운데 빠트리는 자들이 있다. 그것은 잘못된 교훈과 가르침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자들과는 함께 친구도 되지 말고 또한 집안에도 들이지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들은 어떠한 어려움과 환난을 맞이하여도 흔들리지 아니 한다. 그 약속하심은 어떠한 경우에도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노아의 홍수 사건을 기억한다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약속을 믿고 순종하며 따랐던 노아는 일백 이십 년을 방주를 짓는 일에 열중하였다. 그러나 노아가 방주를 만들고 있는 동안에 세상의 사람들은 노아를 향하여 비아냥거렸지만 노아는 흔들리지 아니하고 약속을 믿고 기다렸다.
 
세월이 흘러서 결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졌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만들고 있는 노아를 향하여 어리석은 자라하며 인생을 마음껏 즐기라고 권유를 하였을 것이다. 세상 사람의 눈과 지혜로는 하나님을 찾을 수도 발견할 수도 없다. 그래서 저들은 자기들의 생각을 자기 마음대로 말하려 한다.
 
우리들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이제는 몰아내려고 하는 일이 민주주의를 나라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 되었다. 왜 그렀습니까? 대통령 후보 시절에 당선 공약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결국은 지킬 수 없는 공약에 우리 스스로가 속은 것이다. 그래서 정치가의 말은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또 그 다음 선거에서도 반복적인 어리석음을 행하는 것이 인간의 욕심이다.
 
인간의 욕심은 죄의 본성이 우리를 지배할 때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욕심이 많은 자는 마음이 평안할 날이 없는데, 그 이유는 내 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노심초사하여야 하고 또 남의 것을 가로채기 위하여 눈을 크게 뜨고 거짓말을 하며 사방을 두리번거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만을 위하고 자기중심적인 삶인 것인데, 이러한 것들이 사회에서 집단으로 발생을 하고 국가끼리 이기적인 경쟁을 벌이다 보니 분쟁과 전쟁이 도발되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평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이루어질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를 맺는 자가 되면, 세상이 흔들려도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아니 하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푯대를 향하여 정진할 수 있는 것이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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