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모두 다 겪고 있다. 그것에 대한 증거가 국가도 부도에 직면하여 있다. 그 고통 속에서 벗어나려고 자기들 나름대로의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하고자 한다. 특단의 처방의 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 안다. 세계정세와 국가 간의 정치적, 경제적인 문제와 개인의 문제가 긴박한 상황에 처하여 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교회로 나와 말씀으로 지혜를 얻어야 한다.

 

신자들이 교회를 찾는 이유는, 그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가리키는 것으로 각 사람을 지혜로 가르쳐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과 능력을 주시어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함이다.

 

인간은 제한적인 삶을 살기 때문에 사는 동안에 부끄러움이 없고 좌절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돈은 많이 벌었지만 부도덕한 행실로 인하여 무시를 당하는 사람들이 있고, 미모도 갖추고 인기도 있지만 손대지 말아야 할 마약에 접하므로 모든 명예를 잃어버리고 추한 모습으로 사는 자들도 있다. 즉 사람이 풍요롭게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인간으로서 인격적인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생수를 마심으로 인하여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한다고 약속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힘은 근심이나 염려나 걱정을 하게끔 하는 공중 권세를 잡은 자의 힘보다 더 강하다. 그래서 기쁨과 평안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이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내일에 대한 염려이기 때문이다. 내일을 내 힘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하루의 24시간이 부족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도 아니 되고, 머리가 복잡하여 맨 정신으로는 살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신경을 진정시키거나 마비시키는 약물이 필요하다.

 

예수 안에 있으면 하나님께서 늘 기쁘게 하여 주시겠다고 한다. 모든 일에 상의를 하면 응답을 주시겠다는 것이고, 또한 범사에 감사한 일이 있겠다는 약속이다. 이 약속은 내가 의지적으로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이루시는 것이다. 이것을 믿는 것이 진정한 신앙이요 믿음이 된다. 신자는 이렇게 당당하게 살 수가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 즉 능력과 돈을 주시면 하나님께 걱정기치지 않고 내가 잘 살겠다고 한다. 이 번 사업만 성공하게 하여 주시면 하나님께 감사헌금도 드리고 나머지의 것으로는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욕심이 깔려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돈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살자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자녀가 되어 함께 살자고 하신다.

 

만일 기독교가 육체의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원시적이고 무지한 무속신앙인들과 같은 수준이 되는 것이다. 오히려 이교도들은 고급스러운 의로움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기의 육체에 금욕을 가하면서 인간의 고급함을 찾으려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헛수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을 의롭게 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셨다. 하나님은 선택 받은 자들에게 사람답게 살게 하기 위함이다. 즉 인간창조의 본래 모습으로 살게 하기 위하여 생명을 공급하여 주시고, 의로움과 선함과 거룩함을 알게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발하게 하신다.

 

만일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이 있다면 예수님 앞으로 나와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문제 해결을 위하여 하늘 아버지께 대언을 해주시는 대언자가 되시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