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요즘 인기가 있는 TV에서 '리얼 토크 쇼'라고 하여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들이 출연하여 대화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들의 주된 내용은 나는 누구와 친하며, 그와 함께 술을 얼마나 많이 마셨고, 어떻게 싸웠고, 지금은 오해가 생겨서 이야기도 아니 하는 사이이고, 무엇을 잘못하였는지를 서슴없이 이야기한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특징이 죄가 무엇인지 모르고, 죄를 두려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친근감 있게 자연스럽게 오래된 친구처럼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그들은 고급스럽고 유명한 상표의 옷을 입고 아름답게 화장도 하고 머리도 최신 스타일로 하였지만, 그의 생각과 몸 안에서 나오는 말은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다.
 
그런데 이러한 자들이 스스로 공인이라 자처하는 시대가 되었다. 공인이라 함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대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의 삶의 가치를 알아서 모범을 보이며 앞길을 제시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세대 속에서 진리를 알게 하고 인간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게 하기 위하여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그래서 교회에는 가르치는 내용은 세상은 누가 창조하시고, 인간은 누가 만드셨는지를 알게 함으로 인간들이 문제가 생기면 어디를 찾아 가야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우리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그 차를 만든 공장을 찾아 가듯이 인간의 문제는 하나님을 만나야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성경의 시작은 천지창조와 인간의 창조로 시작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종교에서는 우주만물의 창조와 인간의 창조를 언급하는 것이 없다. 다른 신들은 인간을 창조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 사악한 세대의 특징이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귀히 여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기 보다는 인간들이 더러운 생각으로 만들어낸 드라마를 더 좋아한다. 그들의 생각은 하나님이 지키라고 하신 말씀을 파괴하며 인정하지 않는다.
 
진정한 신자라면 이러한 것들, 즉 하나님이 정하신 거룩한 질서를 무너트리는 행위는 거부하여야 하며, 올바름을 외쳐야 한다. 이것이 신자로서 이 세상을 사는 것이다.
 
의로운 자 롯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죄에 부패한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죄를 향하여 잘못을 외치므로 많은 핍박을 받았다. 죄악이 가득한 도성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삶을 유지한 롯은 죄로 인한 심판 때에 의로운 자라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아무 생각이 없어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무너트리는 내용이 나와도 즐겁다면, 이것은 커다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세상 사람은 그와 같은 정신으로 살고 있지만, 신자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사는 자들이다.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벧후 2:7)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