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니라”(마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니라”(마 5:10)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화목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가 되었고 자녀가 되었다. 이 말씀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본문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의 의와 자신의 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자신의 자랑과 욕망을 이루기 위한 고난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가 아니라는 말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서 아버지의 명령과 뜻을 이루며 살아야 하는데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는다. 이 때에 당하는 고난과 핍박을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함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의 의를 전가 받아야 한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서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그러면 하나님의 의를 전가받고 그의 아들이 되었으면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그러므로 믿음의 승리는 고난과 슬픔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핍박과 유혹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을 말한다.

즉 반석위에 세운 집은 홍수가 나고 폭풍우가 풀어와도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다. 그와 같이 세상은 창수가 나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을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것이라 한다.

고통과 박해를 대항하여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 7:24)

그와 함께 하는 방법이 십자가에 죽어야 한다. 그런데 죽음 속에 부활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갈 2:19)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의와 자신의 욕심으로 인한 고난을 분별하셔야 합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할 때에 오는 핍박입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행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면 그분이 다시오시는 날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됨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눅 9:26)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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