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창 48:3)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창 48:3)


요셉이 두 아들과 함께 병상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 갔다. 야곱이 힘을 주어 앉아 이스라엘으로 축복기도를 한다. “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말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창 48:2)

즉 약속의 하나님에게 전능하신 은혜를 베풀어 달라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가 이방 땅에서 거류할 때에 큰 힘이 되어 주신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타나사 복을 주시기를 요셉의 두 아들이 이스라엘의 아들이 되어서 함께 유산을 받을 것이라 한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에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들어 간다.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세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창 48:5)

이스라엘은 요셉에게 장자의 축복권을 준다. 장자에게는 두 배의 유산을 주는 이유가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장으로서 동생들을 감독하고 돌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몫을 받게 되에 요셉의 이름 대신에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몫을 받게 된다. 

그리고 요셉의 두 아들에게 축복기도를 할 때에 이스라엘의 오른손이 차남인 에브라임에게 얹어지고 왼손은 장남인 므낫세에게 얹어진다.

요셉이 손이 어긋났음을 이스라엘에게 말하지만 그대로 축복기도를 한다.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창 48:19)

이스라엘은 이제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요셉에게 당부하기를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므로 인도함을 따르라 한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창 48:2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야곱은 그가 경험하였던 전능하신 하나님을 자식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고난 속에서도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을 전해주고 떠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부르는 찬송 가운데 찬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하는 믿음의 고백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나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 길에서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도 나그네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나와 함께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하십시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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