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3)

요셉이 애굽으로 내려갔더니 친위대장 보디발이 이스마엘 사람들의 손에서 그를 샀다. 이 모든 일은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진행되고 있음으로 해석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모난 성격을 종이 되게 하여 고치신다.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창 39:4)

그리고 주인과 종의 관계를 확인시켜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게 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인하여 보디발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것이 복을 받는다.

보디발은 요셉을 신임하여 그의 모든 소유를 다 맡기었다. 그런데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동침하기를 요구한다.

그렇지만 요셉은 그녀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옷을 벗고 도망친다. 그러나 그녀는 거짓말로 요셉을 남편에게 말한다. 당신이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에게 동침하고자 하였다. 그러니 그 책임이 남편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 일로 인하여 요셉은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창 39:20)

그곳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이 은혜를 받게 되었다. 간수장은 옥중 죄수와 그 제반 사무를 다 요셉에게 맡기었다.

여호와께서 믿음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것을 요셉을 통하여 이루시는데 그를 감옥에 긷히게 하신다. 요셉은 감옥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즉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심을 알고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하지 않았다. 그 억울함을 당하고 있지만 여호와께서 형통의 길을 가게 하시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은 조건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요셉이 종이었을 때에도 감옥의 죄수이었을 때도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도 감옥에서도 주인의 일의 모든 것을 맡았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하시려 하는 일을 자신이 맡은 것을 안 것입니다.

그리하여 순종의 길을 갔고 마침내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창 45:8)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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