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주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창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주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창 45:7)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당신들이 미디안 상인에게 팔았던 요셉이 애굽의 총리임을 말한다. 요셉은 형들을 만난 기쁨이 있지만 반면에 형들에게는 과거의 일로 인하여 두려움이 가득하다.

요셉은 형들에게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먼저 보내셨다는 것이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 45:5)

더 나아가 요셉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시려 하는 일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즉 믿음의 선조들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하여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었다고 한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주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창 45:7)

앞으로도 흉년이 오 년이나 남았으므로 야곱의 가족들은 애굽 땅으로 이주를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바로를 주관하사 운송 수단을 사용하게 하시며 좋은 땅에 거하도록 허락한다.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창 45:18)

이스라엘(야곱)은 요셉이 보낸 선물과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되어 기뻐한다. 죽기 전에 요셉을 보리라고 한다.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네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창 45:28)

잃은 아들을 찾았을 때의 아버지의 기쁨이다. 즉 집 떠나 멀리 이방 나라로 갔던 둘째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이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눅 15:24)

그리고 요셉은 자신이 총리에 자리에 오른 것은 택한 민족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함인 것을 알았다. 예수 그리스도도 자신의 죽음으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얻을 것을 기뻐하셨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버지의 기쁨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떠났던 아들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또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행하면 아버지가 기뻐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10)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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