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창 50: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창 50:25)


창세기 50장에서는 요셉이 야곱의 죽음에 애통해 하며 장사 지내는 과정과 막벨라 굴에 장사하는 장면이 소개된다. “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 왔더라”(창 50:14)

그리고 야곱의 아들들이 요셉을 두려워한다. 지난 날의 일을 생각하며 보복을 할까 하기 때문이다.

형들은 요셉에게 죄의 용서를 구한다.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창 50:17)

이것에 대한 요셉은 반응은 놀랍다.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창 50:19)

당신들이 나를 미디안 상인을 통하여 애굽에 팔았지만 그 일을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라 한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창 50:20)

즉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사람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을 로마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요셉에게도 야곱에게 있었던 믿음이 있었다. 약속의 땅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기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창 50:25)

그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할 때에 그의 해골을 들고 나온다.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니라”(출 13:19)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창세기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확인하셨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구속사를 말씀으로 약속하시고 약속의 자손들을 통하여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사람의 분복을 따라서 쓰십니다.
그릇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깨끗하게 준비된 사람을 쓰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 2:21)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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