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니 아니할 것이라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니 아니할 것이라”(롬 15:1)
로마서 14장의 말씀을 통하여 사랑이 없는 지식은 자기 자랑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15장에서는 믿음이 강한 자가 믿음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여야 하여야 한다.
교회 공동체는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곳이다. 그래서 한 방향을 행하여 나아가되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비유로 몸의 지체라 한다. 만일 운동을 하다가 팔이 부러지게 되면 기브스를 하게 된다. 그때에 몸의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으며 회복이 될 때까지 기다려 준다.
어디를 간다고 하면 고장난 팔을 떼어놓고 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보호하며 감싸주며 함께 간다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자들에게 인내를 요구한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나그네로 살았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수난과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즉 죽으시러 오셨는데 그 과정 속에 많은 고난과 유혹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과정을 참으며 인내하셨다.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롬 15:5)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을 받아 아버지께 영광을 돌림과 같이 너희들도 약한 자들을 약한 것들을 담당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롬 15: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주신 분입니다.
죄인들이 죄 가운데 있을 때에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택하사 소망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세우는 자로 소망을 주셨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3)
이와 같은 강한 믿음을 가진 자는 믿음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할 수 있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힘써 알고 사랑으로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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