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롬 16:2)
사도바울은 로마교회에 보내는 서신을 마치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그에게 함께 하였던 동역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와 함께 하실 것이라’ 하셨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이와 같은 약속의 말씀이 사도바울에게도 임한 것이다. 고린도지방을 방문하였을 때에 뵈뵈와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통하여 복음의 사역에 동참케 하셨다. 바울은 이들과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난 것이다.
뵈뵈는 바울에게 보호자이었고,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바울의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던 사람들이었다.
바울이 전하였던 복음의 현장에는 그들의 땀과 수고가 함께 한 것이다. 그래서 바울을 자랑스럽게 자랑을 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찬양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된 것을 소개하며 서로 위로하며 사랑하라 한다. 그리고 복음에 합당한 자처럼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겸손히 섬기는 자가 될 것을 자랑하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부족한 저에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바울이 뵈뵈와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자랑하였듯이 저에게도 그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후메내오와 알렉산더는 바울의 복음 사역을 적극적으로 방해하였던 자들입니다.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서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산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딤전 2:20)
부디 저에게는 이러한 자들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예비 된 신실한 성도들을 만나게 해 주십니다.
바울은 이와 같은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찬양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롬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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