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슥 6:1)
스가랴 6장에서는 네 병거의 환상이 나온다.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온다 함은 시온 산과 감람 산이고 구리 산은 심판을 상징하고 있다.
네 병거는 여호와의 섭리를 집행하는 천사이다. 네 병거는 땅을 두루다니며 심판을 한다. 붉은 말은 전쟁과 살육, 검은 말은 기근과 죽음, 어롱진 말은 역병으로 죽음과 심판, 흰 말은 복수와 승리를 말한다.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질 것을 계시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스가랴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로잡혀 갔던 자들이 돌아오면서 가져온 금과 은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인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것이라 하셨다.
여호수아에게 금 면류관을 씌운다 함은 메시아 이신 우리 주님께서 대제사장이 되시는 것을 상징한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머리돌이 되셔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완성 될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주님의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는 모든 민족이 함께 모인다.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슥 6:1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심판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질 것을 스가랴 선지자에게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일은 역사적으로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땅 위에 수 많은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마지막 날에 있을 심판으로부터의 보호와 인도입니다.
마치 노아의 방주와 같은 것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 안에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찬양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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