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슥 8:14)
스가랴 8장에서는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다. 택한 백성들을 통하여 극상품의 포도원을 만들어 이방 나라에 자랑거리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슥 8:12)
이제 회개하지 않는 백성에게서 뜻을 돌이키시고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겠음을 말한다.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슥 8:15)
즉 하나님이 성육신하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죄인의 죄값을 속량하시고 구원하여 주신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의와 공의가 시행되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함이다.
그래서 구원을 받은 백성들에게는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을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슥 8:16-17)
여호와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은 이웃과 함께 진리를 말하며 성문에서 진실하고 공의의 재판을 하는 것이다. 반면에 싫어하시는 것은 함께 모여 악을 꾸미지 말며, 탐심과 욕망 앞에 머리 숙이지 말라 하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용서하시는 이유가 본문의 말씀에 있습니다.
악인을 구원하여 의인을 만들어서 하나님의 모든 선함과 의로움과 거룩함을 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백성에게는 이와 같은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만일 이와 같은 믿음이 없으면서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 하면 하나님의 십자가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가 됩니다.
이것을 성경에서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이라 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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