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시 132:15)
이제는 택한 백성들에게 생명을 유지하게 하기 위한 풍성함을 주셔야 한다. 즉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기 위하여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을 주셔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은 날마다 왕에게 일용한 양식을 구하여야 한다. 왕은 백성들을 돌보아야할 책임이 있다. 만일 그의 나라 백성이 굶거나 핍박을 당하는 것을 그대로 보고 있다면 나쁜 왕이 된다.
왕은 백성들의 사정과 요구를 들은 후에 그에 합당한 조치를 내린다. 즉 왕에게 나가지 않는 자는 어떠한 은혜를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구하는 자, 찾는 자, 두드리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그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지킬 때에 얻을 수 있는 복이기에 성령을 주신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3)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렘 2:1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시편의 기자가 간구한 풍성한 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임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는데 아버지가 되셔서 아들에게 주시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아들은 아버지에게 구하여야 합니다.
날마다 일용한 양식을 구하여야 하고 인도와 보호하심을 간구하여야 됩니다.
우리들이 부요한 믿음의 생활을 하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구하면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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