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시편 133편은 다윗의 시이다. 시편의 내용은 기자가 단순히 소망이나 바람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몸소 은혜를 체험한 것을 감사 찬양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윗은 어떠한 일을 통하여 이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돌아왔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삼하 6:15)
그 때에 다윗에 제사장들이 입는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제사를 드리고 백성들에게 축복을 해 주었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삼하 6:18)
그리하였더니 여호와께로부터 복이 임하였다.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삼하 6:19)
이와 같은 복에 대하여 다윗은 이렇게 표현을 하였다.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시 133: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윗의 감사 찬양시에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려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복이 놀랍고 놀랍다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복을 헐몬 산들로 시작된 시냇물이 요단강과 갈릴리 호수를 이루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요단강물이 생수가 되고 더러움을 씻는 곳이며 양식을 얻는 곳입니다.
본문에서 이와 같은 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임할 것을 다윗이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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