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시 131:1)
사울 왕과 다윗의 차이점은 여호와께 의존적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사울 왕은 다윗을 십 년이나 쫓아다니며 죽이려 했다.
왜 사울은 다윗을 죽여야 하는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을 죽여야 자신의 아들인 요나단이 왕위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 쫓아다니는 사울을 두 번이나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의존적이었던 다윗은 모든 고난을 이기고 마침내 왕위에 오르게 된다.
본문의 말씀에서 다윗은 자신의 생각으로 큰 일을 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하였더니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였다. 그것을 ‘젖 땐 아이가 그의 어머니의 품에 있음 같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이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그래서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기쁨과 평안이 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주시기로 작정하셨지만 기도와 간구로 구하여야 한다. 그리하면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교훈을 얻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사람의 생각으로 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는 것을 확인합니다.
다윗이 주는 교훈이 이렇습니다.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일을 이르려고 힘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교회의 일을 할 때에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내 생각을 앞세우기 보다는 먼저 우리 주님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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