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시 132:11)


시편의 기자가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면서 기도를 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윗에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옮겨와 여호와 앞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제사를 드렸던 때를 회상하고 있다.


시편의 기자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있다. 다윗의 자손이 왕위를 이어갈 것이며 영원하고 견고한 터 위에 세워질 것을 약속하셨다.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삼하 7:12)


즉 다윗의 자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영원한 나라를 세운다는 것이다.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시 132:17)


영원한 나라가 세워지고 백성들을 불러 모으신다. 그의 나라가 영원하기 위해서는 백성들도 영원하게 하여야 한다. 그래서 그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생명인 영생을 주시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들에게는 이와 같은 다윗의 언약을 풍성히 누릴 수 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히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사 55: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여호와께서 다윗과 약속한 언약의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다윗이 받은 복을 부러워하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복을 모르는 자가 됩니다. 다윗이 누렸던 풍성한 복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와 교회 안에 있습니다.

그러니 교회에 나아와 값없이 젖과 포도주를 사 먹으면 됩니다.

교회에 나아와 약속의 말씀을 들으시고 순종하는 자에게와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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