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시 129:2)


오늘은 2023년 신년감사 주일이며 새해가 시작하는 날이다. 연말연시를 맞이하면 지난날을 생각하며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과거를 생각하면 실수와 후회되는 일이 많다. 그래서 계획을 세워 미래를 준비하려 하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와 미래에 현재가 있다. 즉 오늘을 기점으로 과거와 미래가 나뉘게 된다.


오늘을 잘 사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창조주의 지시를 따라 살아야 한다.


세상을 어두운 곳, 광야와 같은 곳이라 한다. 그곳에서 생명을 지켜야 하고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여야 함이 인생들의 당면한 과제인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간 가나안 땅은 산과 골짜기로 되어 있다. 그래서 비가 내리면 비를 흡수하지 못하는 곳이다.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신 11:11)


그런데 그곳을 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하는가? 그것은 연초부터 연말까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 11:12)


이와 같은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신 11:8)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도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하셨다. 즉 오늘을 살아야 하는 방법을 주신 것이다.


오늘을 사는데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내일이 오면 오늘 살았던 것처럼 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경험해 보아서 아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이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의 뜻을 따라 살면 됩니다.

그분의 말씀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들도 거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신 명령에는 그분의 인격, 속성, 성품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지킬 때에 아버지의 성품을 재현하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하나님 나라를 재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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