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19)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인사를 한다. 그런데 인사말이 인사를 받는 사람의 환경과 처지에 따라서 달라진다.


밥 먹고 사는 것이 힘들 때에는 ‘식사하셨습니까“하며, 밤새 연탄가스나 각종 사고가 많았을 때에는 ’밤새 안녕하셨습니까‘이며, 영국은 비가 많아 오므로 ’Good Morning”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에 예루살렘과 유다 지방에는 난리가 났다. 부활하셨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정작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무덤을 지켰던 군병들에게 돈을 주고 거짓말을 하게 하셨다.


이와 같은 상황에 있는 제자들은 두려움 속에서 떨고 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19)


이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다. 그분의 승리는 종교적 심판과 정치적 심판을 이기신 승리이다.


즉 유대종교의 최고기관인 산헤드린 공회에서 내린 법정 판결과 로마의 정권인 빌라도의 법정에서 내린 판결이 거짓임이 드러났고, 거짓과 권력의 힘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길 수 없음을 밝히 드러낸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먼저 지식으로 밝히 아셔야 합니다.

거짓음모와 술수를 이긴 승리입니다.

지식으로 깨달음을 알아야 믿음이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엡 3:18)

그래야 하나님의 충만하신 은혜를 깨달음으로 인하여 영광으로 찬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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