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시 115:1)


시편의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다. 그런데 그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이었음을 증거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을 섬기다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가 있다. 이방 신의 본산으로 가서 우상 숭배를 하여 보라는 것이다.


그래서 바벨론으로 잡혀가서 우상을 섬기다 보니 깨달은 것이 있다. 입이 있어도 말도 못하고 팔이 있어도 움직이지 못하더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방의 신들은 사람의 생각으로 만들었음을 깨달은 것이다.


이방신에게 구원을 청하였지만 오히려 고통이 가중되었다. 그런데 약속의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을 확인하고 찬양한다.


그 구원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이었다. 자손들을 하늘에 별과 같이 많게 하고 약속한 땅을 후손들에게 주시겠다는 것과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며 반드시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았지만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시고 값없이 선물로 주신 것이다. 그래서 시편의 기자는 이렇게 찬양을 한다.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시 115:1)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졌음을 찬양하는 것이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것이 예수 그리스도에 와서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갈 3:16)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약속의 가나안인 천국을 즉 아버지의 집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든지 함께 하며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는 복을 얻게 됩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시편 기자의 찬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하게 이루어져서 우리들에게 은혜로 임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시편의 기자보다도 더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찬양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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