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눅 16:29)


누가복음 16장에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가 나온다. 부자는 날마다 호화로운 생황을 하였고 거지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과 몸에 헌데 투성이로 대문 앞에서 살았다.


그런데 부자는 지옥에 나사로는 천국에 올라가 있다. 이 이유가 무엇인가하면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되어 있다.


이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양과 염소의 비유이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예비한 나라를 상속받는 자들과 영벌을 받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배고프고, 목마르고, 헐벗고, 지나가는 나그네를, 병든 자를 싸매주며, 옥에 갖힌 자를 돌보았는가 아니면 외면했는가이다.


부자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라 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지옥을 갔더니 불 가운데에 고통이 심하였다. 그가 원하는 것은 나사로가 손 끝에 물 한방울을 입에 주는 것이었다. 


이 고통을 아버지 집에 있는 오형제들에게 알려 줌으로 지옥을 오지 않게 하려 한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나사로를 아버지의 집으로 보내달라는 것이다.


그러자 아브라함이 이르기를 죽은 자가 살아나서 형제들에게 전한다고 할지라도 듣지 않을 것이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죄와 사망에서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임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부자가 말하는 것처럼 사기를 치는 자들이 있다. 천국을 갔다가 왔느니 지옥을 갔다가 왔다느니 한다. 그런 말을 할지라도 깨달음이 없다는 것이다. 오직 성령하나님의 역사로만 구원이 이루어진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죄와 사망에서는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그 구원의 은혜를 성령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는 부자가 당하고 있는 지옥의 불 속으로는 가지 않으며 죄와 사망의 고통도 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긍휼하신 분이신데 그 긍휼을 택함을 받은 자들을 통하여 전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지를 도와주거나 병든 자를 도와주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기쁨이 선한 일을 하는 자에게 나타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이것이 우리 내면에서 흘러넘치는 생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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