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말을 많이 더 하였더다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말을 많이 더 하였더다”(렘 36:32)


예레미야 36장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여호와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음을 전하는데 있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친히 보존하시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말한 모든 말씀을 기록하라 하셨다. 그래서 서기관인 바룩을 불러 기록하였다.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러나 서기관인 바룩은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낭독을 하였고 또한 모든 백성들에게도 낭독을 하였다.


여호야김 왕은 두루마리에 기록된 말씀이 낭독되는 것을 싫어하여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한다. 여후디가 기록된 말씀을 낭독하면 왕은 면도칼로 그것을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모두 태웠다.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렘 36:23)


그리고 왕이 명령을 하여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숨겼다.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렘 36:26하)


여호야김 왕이 두루마리를 불태웠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예레미야에게 이르러 불사른 책의 모든 말씀을 다시 기록하게 하고 그 외에도 다른 말씀을 더 하였다.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렘 36:3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찢고 불사른다고 하여도 결단코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당시 백성들의 가증스러운 범죄로 말미암아 십계명을 깨뜨렸을 때에도 하나님은 다시금 십계명을 새겨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돌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출 34:1)

악한 마귀는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파괴하기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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