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시 113:9)


시편 113편은 높고 높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낮고 낮은 자들을 찾아오셔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을 기억하며 찬양하는 내용이다.


이스라엘 사회에서 여자들은 무시당하고 외면당하여 인구 조사를 할 때에 카운트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보다 더한 상황에 있는 사람은 여자로서 아이를 낳지 못한 자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있는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의 이름은 한나이다. 하나님이 한나를 만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주셨다.


그런데 기도는 자신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임을 한나의 기도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나이다‘ 이와 같은 기도를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다.


한나는 하나님과 대화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영광을 위하여 아들을 드리겠다는 것이다. 그 당시의 상황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희귀한 일로 여겼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삼상 3:1)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상황 가운데 있는데 아이를 주시면 그 아이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 바치겠다고 기도를 한 것이다. 한나가 사무엘을 드리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고백하는 기도의 내용이 이러하다.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삼상 1:2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낮고 낮은 데에서 고통으로 인하여 신음하고 있는 여인에게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를 하면 들어주시고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처한 환경과 조건은 하나님 앞에 나가는데 문제가 되지 않음을 본문을 통하여 전합니다.

지금 당면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계십니까?

그러면 만나 주시고 들어 주시고 응답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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