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렘 32:40)


예레미야 32장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 칠십 년을 마치고 돌아올 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신다.


그것은 예레미야가 사촌의 땅을 사는 것이다.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렘 32:9) 그리고 증서를 항아리에 담아 보존하게 한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렘 32:14)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선지자를 통한 가르침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등을 내게로 돌리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끊임없이 가르쳤는데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렘 32:33)


이제 새 언약을 통하여 흩어진 백성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을 약속하신다. 새 언약으로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두어 다시는 떠나지 않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렘 32:4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을 하시는 것 같지만 설득하고 납득을 하십니다.

말씀을 하셨는데 이해가 되도록 행위를 통하여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올 것에 대한 약속을 말씀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밭을 사는 것으로 믿게 합니다.

본문의 상황은 이미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였고 땅은 황폐되었습니다.

누가 그 땅을 사겠습니까?

오히려 예루살렘 주민들은 밭을 팔고 떠나는 것이 유익이라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예레미야는 밭을 삽니다.

다시 돌아올 것이므로 증서를 기록하고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라 하십니다.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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