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12:1)


여호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복을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다. 왜 그와 같은 방식으로 복을 주시는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순종이다. 이 순종은 강압적이나 굴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하나님을 보내 주셔서 굳은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어 주신 후에 자유선택을 하여 순종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순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함에 본을 보이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아들이 아버지를 사랑하였고, 아버지의 뜻을 따랐다. 십자가에 죽으실 때도 기쁨으로 십자가를 지셨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임이 증명되었다. 그리하여 아버지는 아들을 살리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는 영광을 주셨다.


이제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일을 맡기시려 한다. 그 일은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자는 사랑이 있다. 사랑할 수 없는 자를 사랑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기쁨이 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은혜를 받음으로 인하여 주위 사람들과 다투지 않는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인내하며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며 오래 참는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도와주되 조건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데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다하고, 하나님을 알므로 겸손하고 온유하며,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되는 육체의 즐거움을 절제한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두려움이나 흔들리지 않는다.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시 112: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상의 악인을 이기는 방식이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하여 이기십니다. 

계명을 크게 기뻐하는 자들에게는 천대까지 복을 주시고 손으로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반면에 악인들에게 악을 행한 대로 보응의 심판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오래 참으심과 같이 우리들도 오래 참음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약속한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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