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이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이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시 103:1)


하나님의 이름에는 엘, 엘로힘, 엘룐. 샤다이, 아도나이, 야훼, 여호와가 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이라 할 때에는 택한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고 특별한 일을 하실 때이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라 찬양함은 그분에게 택함을 받은 사람들만 할 수 있다.


본문에서 다윗이 감사와 찬양을 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이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시 103:1). 여호와를 송축하고 거룩하신 이름을 송축하라 한다. 송축이라 함은 주신 은혜가 너무 커서 몸을 움츠리며 찬양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들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시면서 하나님의 율법을 주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거룩하신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시 103:17)


그런데 언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시 103:18) 곧 언약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복을 주시기 때문에 세상 모든 곳에서 찬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오셨다. 구원 받은 자에게는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고 세상 끝날까지 떠나지 아니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윗은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께 받은 복을 기억하며 찬양시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윗의 믿음고백에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시 103:18) 율법을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고백은 다윗이 율법은 온전히 지키었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깨닫고 용서와 자비를 구하였던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자랑하는 복은 무엇입니까?

회개하는 자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말합니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시 103:10)

이와 같은 은혜와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온전하게 됩니다.

우리가 죄인이지만 죄과를 따라 처벌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죄짐을 지우시고 죄값을 치루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나의 존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을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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